마가복음 17장을 쓰는 교회 갈릴리교회입니다.


    샬롬!
    갈릴리교회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하기를 축복합니다.
    갈릴리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에 소속된교회입니다.
    1986년 6월 1일에 인명진 목사님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연습해 보려는 사람들이
    가장 낮은 곳인 구로동에 마가복음 17장을 함께 쓰고자
    예수사랑을 간직한 겸손한 자들이 함께 모인 아름다운 신앙공동체입니다.
    주님의 은혜가운데 우리교회는 지난 36년 동안
    나그네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가난하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섬기며 믿음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우리 갈릴리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사람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신앙고백위에 함께 모인 하나님과의 계약공동체입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선교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이방나그네인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교회입니다.
    성서적 전통을 바탕으로 교회 개혁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보수적 신앙과 진보적 신앙이 함께 합력하여 조화를 이루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십자가를 함께 짊어지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의 공동체이길 소망하는 교회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가운데 우리는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사회적으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신앙의 삶을 많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보는 것,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올 한해 모든 교우들이
    하나님을 더 크게 사랑하고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에 더욱 감사하고
    교회와 교우 사이에 격려와 위로와 축복의 삶을 통하여
    우리가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믿음의 삶이
    예수님을 온전히 닮아 새롭게 변화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은혜가
    우리를 통하여 강같이 흐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2022. 1. 2 새해 첫 주일에



    갈릴리교회 위임목사 류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