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목사안수 30주년을 맞아

신고

인명진 목사님께

 

하나님의 일꾼으로 기름 부음 받아

벌써 서른 성상이 지났읍니다.

좁은 문과 십자가의 길을 기꺼이 받아 드리며

외롭과 가난한 이들과 삶의 애환,고락을 함께 하신

목사님의 고단한 여정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기억합니다.

이제,서른 해 전 청년 목사님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

그리고 그 열정이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처음처럼

빛을 발하는 새벽별처럼 황량한 이 시대를 비추는

우리 모두의 희망으로 빛나기를 원합니다.

오늘,뜻 깊은 날을 맞아 갈릴리 온 교우들이 모여

우리들의 목사님께 사랑과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2년 10월 3일

인명진 목사님

목사 안수 30주년을 맞는 날에

갈릴리교회 교우들이 드립니다

 

(전 교인을 대표하여 목사님께 패를 드리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