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택자 수련회 개회예배 대표기도문(정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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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택자 수련회 개회예배 대표 기도문 대표기도자: 정흥수 안수집사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과 같이 맑고 화창한 신록의 계절을 주시고, 잠시나마 도심을 떠나 당신께서 지으신대로, 자연의 생태계가 크게 훼손되지 않고 있는 이곳, 대부도 허브펜션으로 인도하시고,

인명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귀한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많은 성도들 중에서 허물 많고 부족한 저희들을 택하여 부르셔서, 수련회에 참석케 하시고 피택장로로서, 권사로서, 안수집사로서, 이명권사로서, 겸손히 주님의 제자로서의 길을 걸어 갈수 있도록 세우심을 계획하시고, 이틀간의 제자 훈련을 통하여 당신의 사랑을 실천하고 배우며, 더욱 순종할 것을 결단하는 귀한시간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믿음을 갖고 열심을 다하여 주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나만의 영화와 내 자식과 나를 위한 세상일에만 몰두하며, 당신의 뜻을 순종하고 섬기기 보다는, 섬김을 받기 위하여 분주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이 모든 허물진 생활을 회개하오니 주님의 보혈의 피로 깨끗케 씻으시고 청결한 마음과 진실한 영으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한 삶을 살았던것처럼, 당신의 발아래 엎드린 저들 모두도 아브라함의 삶을 본받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계획하신대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우주만물을 주관하시고 운행하시는 섭리를 깨달아 이시간 우리들의 미래를 하나님 앞에 다소곳이 내려놓고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모세가 필요할 때 모세를 세우신 하나님이시었고, 사무엘이 필요할 때 사무엘을 세우신 하나님, 이때 이들이 필요하기에 이들을 세우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 시간 깨닫게 해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그동안 갈릴리 제단을 지켜주셔서 부흥케 하시고 20주년을 맞아 당신께 영광을 드리는 귀한 제단을 쌓을수 있도록 준비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친히 오셔서 이일을 주관하시고 이 제단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나게 하옵소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것 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믿음위에 굳게 세우실려고 계획하시는 당신의 여종과 남종위에 성령 충만케 하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려는 일이면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주를 섬기는 충성된 청지기의 사명을 다하게 하시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심은 물론, 헌신하고 봉사하며 죽도록 충성을 다짐하는 시간되게 하시고, 십자가 앞에 겸손히 무릎꿇게 하옵소서, 이틀간의 수련회를 통해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묶는 담대한 믿음의 결단으로 제자도를 지키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간구하옵기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갈릴리 공동체 성도 모두가 사랑으로 하나되고, 소외된 이웃을 더욱 열심히 돌보며, 한 식구 형제, 자매로서의 끈끈한 연대감으로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뜨거운 부흥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여 십자가를 공동체의 중심에 두고 나눔과 사랑이 있는 곳에 주님께서 살아 역사하심의 확신을 갖고 저희들을 통하여 갈릴리 제단이 크게 부흥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이시간 말씀을 대언하시는 인명진목사님께 신령한 은사를 더하시고 건강도 지켜주옵소서.

갈릴리 공동체가 주님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무너진 이 사회의 길잡이가 되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교회, 내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이름지어지게 하므로서 무너진 교회상이 갈릴리 공동체로부터 회복 되어지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이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주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시: 2006년 5월 4일(목)~5일(금) 장소: 대부도 허브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