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궁을 보면서 예고편 "도둑들"을 봤었는데
그 "도둑들"의 배경이 마카오 시내더군요.
그래서 못다한 마카오 구경 좀 하려고
"도둑들" 영화를 봤습니다.
스토리의 전개는
예전에 보던 서부 액션 영화를 닮았습니다.
서로 속이고 배반하고 그런 것입니다.
좀 다른 것이 있다면 그런 거친 스토리 속에서
약간의 "애정"이 녹아있다는 점입니다.
김윤석, 이정재, 김수현, 전지현, 김혜수 등
출연진이 거대하고 연기도 잘합니다.
"도둑"이라는 소재(직업)를 일정부분 미화하기도 했지만
보는 사람의 재미를 높여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스타 탄생"은
전지현과 김수현일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식혀주기에 좋은 장르 "액션".
이 영화를 수출해도 돈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