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주최 이주노동자를 위한 특별공연(7/2)에 다녀왔습니

신고
국립국악원 주최 이주노동자를 위한 특별공연 '함께 가요 아시아'가 지난 7월 2일 서초동에 있는
국립국 악원 별맞이터에 있었습니다. 별맞이터라는 이름처럼 나무냄새가 싱그러운 분위기 있는
곳에서 좋은 공 연을 관람할수 있었습니다.
국립국악원의 무용부채춤으로 막을 연 공연은 베트남 민속음악, 우즈베키스탄 성악곡, 몽골
민속음악, 필리핀 음악, 그리고, 신명나는 우리나라의 풍물놀이로 막이 내려졌습니다.

몽골음악이 연주될때 우리 몽골교회 형제자매들은 몽골 국기를 흔들면서 열광을 하더군요.

작년에 비해 행사가 깔금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각나라에서 온 연주자가 전통악기로 연주
하였기에 각 나라의 리듬과 정서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각지에서 온 여러 외국인들을 보면서 정말 우리가 세계화시대에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실감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13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국악원에서 생활용품선물세트와 햄버거, 음료, 차량까지 제공해주셨습니다.
함께 참석한 권사님들도 만족해하셨습니다. 내년에도 이 공연이 있을 것인데 더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9월달에는 국립국악원에서 우리 교회를 찾아와서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