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2)안산에서 외국인 노동자 위한 국경없는 설 대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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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설날맞이 국경없는마을 거리문화축제

1. 목적
  1)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원곡동 주민과 외국인노동자가 서로의 설문화를 공유하며 국경없는 마을의 문화축제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2) 원곡동 주민공동체와 외국인노동자 공동체가 주체적으로 행사를 준비하여 주민 주체형성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3) 주민들이 한국사회에서 소외된 외국인노동자들과 서로 어울림으로 고향을 그리는 이들에게 위안의 자리가 되게하고, 서로가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 추진방법
  1) 주민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누리는 잔치로서 거리에서 각국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2) 국경없는마을 원곡동에 살아가는 원곡동주민과 외국인노동자가 화합의 한마당이 되도록 행사를 추진한다.
  3) 참여하는 원곡동 주민과 외국인노동자가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접하고 나누는 행사가 되도록 한다.

3. 개요
  1) 명칭 : 설날맞이 국경없는마을 거리문화축제
  2) 일시 : 2003년 1월 31일(금) ~ 2월 2일(일)
  3) 장소 : 국경없는마을 원곡동, 국경없는거리
  4) 주관 :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
  5) 주최 : 국경없는마을 원곡동 추진위원회, 원곡동주민자치위원회,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
  6) 후원 : 안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7) 예상참여인원 : 원곡동주민 500여명, 외국인노동자 1500여명

4. 프로그램 개요

2003년 1월 31일(금)  설날맞이 아시아 거리문화축제
  장소: 국경없는마을 원곡동, 국경없는거리

    09:00~        한국문화체험마당  
    13:00~14:30 아시아의 길놀이 (전통의상, 사자, 만장, 북, 징, 꾕과리)
    14:30~16:30 아시아 거리문화축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베트남, 중국, 파키스탄, 우즈벡, 인도, 한국)
     - 나라별 전통문화공연, 음식, 음악, 노래
    16:30~17:00 아시아 화합의 행진
    17:00~18:30 아시아의 문화공연
(인형극, 각국전통놀이, 가수, 각국음식, 차)
    18:30~19:00 격려의 말씀 (지역인사들)
    19:00~        아시아 촛불축제 (촛불)
    20:00~        중국인 춘절축제 (중국음식, 중국위성방송)



2003년 2월 1일(토)

설날 코시안 가족 나들이
장소: 놀이공원

    09:30~17:00 설날 코시안 가족 나들이
    19:00~24:00 스리랑카 해피 페스티발

2003년 2월 2일(일)

아시아 음식문화축제
장소: 원곡본동사무소 뜨락

    11:30~14:00 아시아음식문화축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베트남, 중국, 파키스탄, 인도, 한국)
   각국의 음식부스 설치, 문화홍보, 음악, 뷔페식사
    13:00 ~        격려의 말씀 (지역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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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타국살이 설움 씻고 '아시아의 설'로(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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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살이 설움 씻고 '아시아의 설'로

△ 명절때면 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과 함께 설을 보내면 어떨까.
사진은 지난해 추석때 열린 ‘국경없는마을 추석대잔치’ 행사에서 한국인과 외국인노동자들이 함께 만두를 빚고 있는 모습.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 제공.
“설날을 ‘또다른 이웃’들과 함께.”
고향을 너무 멀리 떠나와 명절 때마다 갈 곳도, 찾아올 사람도 없는 외국인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설맞이 행사가 마련된다.
외국인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경기 안산시 원곡동 일대에서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02년 설날맞이 국경없는 마을 거리문화축제’가 열린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가 구상중인 ‘국경없는 마을’ 추진위원회와 원곡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함께 마련한 이 행사에는 ‘아시아 거리문화축제’(31일 오후 2시30분) ‘아시아 음식문화축제’(2일 오전 11시30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문화축제에서는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중국, 파키스탄 등 아시아 각 나라의 인형극과 탈춤 등 문화공연과 함께, 중국 춘절축제 등 각국의 설날 풍습에 따른 소규모 축제들이 열릴 예정이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는 “주민들과 외국인노동자가 서로의 설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위안을 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콘서트·가요제도 개최된다.
벤처기업 원텔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오후 5시 서울 논현동 케이엠홀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와 가요제 ‘원 하모니’ 행사를 할 계획이다. 콘서트에는 가수 이정현·미나·소찬휘씨 등이 출연하며, 방청객 모두에게 국제전화카드 등 선물을 줄 예정이다.
한겨레 2003/1/26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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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외국인 노동자 위한 설 대잔치 개최(연합뉴스)

안산서 외국인 노동자 위한 설 대잔치 개최

    (안산=연합뉴스) 강창구기자= 설 연휴기간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  마
을'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설 대잔치가 열린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소장 박천응목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원곡동
일대에서 마을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갖는 '설
맞이 국경없는 마을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원곡동 주민과 중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각국 노동자  2천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로는 31일 오전 원곡동 국경없는 거리에서  한국문화체험마당에  이어
아시아 길놀이, 거리문화축제, 인형극, 각국 전통놀이, 아시아 촛불축제, 중국인 춘
절축제가 늦은 밤까지 이어진다.
    또 1일 오후 '스리랑카 해피 페스티벌'에 이어 2일 오전부터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베트남 등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축제가 마
련된다.
    외국인 노동자센터 관계자는 "민속명절을 맞아 고향을 그리는 외국인  노동자들
을 위로하고 주민과 노동자들이 서로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cg33169@yna.co.kr  (끝)  


안산 "국경없는' 설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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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안산 "국경없는' 설잔치
설 연휴기간 경기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설 대잔치가 열린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소장 박천응 목사)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원곡동 일대에서 마을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갖는 ‘설맞이 국경없는 마을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원곡동 주민과 중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각국 노동자 2,000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로는 31일 오전 원곡동 국경없는 거리에서 한국문화체험마당에 이어 아시아 길놀이, 거리문화축제, 인형극, 각국 전통놀이, 아시아 촛불축제, 중국인 춘절축제가 늦은 밤까지 이어진다. 또 1일 오후 ‘스리랑카 해피 페스티벌’에 이어 2일 오전부터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베트남 등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축제가 마련된다.
한창만기자cmhan@hk.co.kr  입력시간 2003/01/26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