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부활절 기도시, 수정본을 첨부파일로 다시올립니다

신고

지난 주일 '공동기도문'을 첨부파일로 다시 올립니다.

제가 전도사님께 15일 화욜 오전까지 기도시를 멜로 보내야 했으므로...

이미 발송을 끝낸 다음 날 16일 수욜,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어쩔줄 몰라하다가

앗차! 싶어 정신없이 다시 써서 목욜 전화로 사정을 말씀드렸지만,

이미 주보가 인쇄된 후라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 속에는, 제 PC파일 속에는, 수정본이 저장되어 있으므로

오늘밤, 갈릴리 형제들과 한마음으로 다시 낭송하고 싶어 이렇게 첨부파일로 올려봅니다.

오늘 밤에도,

바람부는 팽목항에 서서 하늘만 바라보는 유가족 형제들에게 이 시를 바칩니다.

-김남순 권사-